文 “남북경협으로 평화경제 실현…日 따라잡을 것”
전국
입력 2019-08-05 17:09:11
수정 2019-08-05 17:09:11
이소연 기자
0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남북 경협을 통한 ‘평화경제’를 강조했습니다. 우리 경제의 외연을 넓힐 수 있는 ‘한반도 평화경제’가 일본의 경제보복을 넘어설 하나의 카드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강도 높은 대일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본은 과거를 기억하지 않는 나라’라는 비판도 일본 정부 스스로 만들고 있다”며 “일본은 경제력만으로 세계의 지도적 위치 설 수 없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일본은 결코 우리 경제의 도약을 막을 수 없다”며 “우리는 자유롭고 공정한 경제, 평화·협력의 질서를 일관되게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부품·소재 산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과 함께 경제 전반 활력을 되살리는 폭넓은 경제정책을 병행해 나아가야 한다”며 “당장 이번 추경에 이어 내년도 예산 편성부터 그런 정부 정책 의지를 충분히 반영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문재인 전 대통령, '마음의 안식처' 해남서 여름휴가
- [문화 4人4色 | 김춘학] 서로에게 너무 당연한 태도가 불러오는 갈등
- "중학야구계 신흥 강호로 부상"…기장BC,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첫 우승
- '장수작은도서관' 이전…주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최훈식 장수군수, 폭염 대비 축산농가 현장 점검
- 고창군, 인천공항행 시외버스 하루 5회 '증편 운행'
- 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 참여업체 공개 모집
- 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구원과 고준위 방폐물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 경주시-포스코-경북도, SMR 1호기 경주유치 협약 및 원전활용 협력키로
- 김천시, 하반기 민생경제 회복 앞당긴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문재인 전 대통령, '마음의 안식처' 해남서 여름휴가
- 2민주당 새 대표에 정청래…최종 득표율 61.74%
- 3서로에게 너무 당연한 태도가 불러오는 갈등
- 4안지선(헤일리온코리아 본부장) 부친상
- 5조현, 美상원·백악관 인사와 면담…"전략적 경제 협력 심화"
- 6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7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8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의혹 IMS·사모펀드 대표 동시 소환
- 9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10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