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12·3 비상계엄 명명백백 밝혀져야..화합·번영하는 고창 만들 것”
전북
입력 2025-12-03 12:53:32
수정 2025-12-03 12:53:32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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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은 3일 새벽 심덕섭 고창군수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명명백백히 밝히고,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민주주의의 전당인 국회에 중무장한 계엄군이 들이닥치고, 시민들과 대치했다”며 1년 전 그날의 아찔함과 분노를 떠올렸다.또한 내란세력 재판과정에서의 모습에서도 “한때 대통령이었던 자는 자기 부하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는 파렴치한 모리배 짓을 서슴지 않고 있는 모습에 기가 찰 노릇이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심덕섭 군수는 “어둠이 짙을수록 빛은 더욱 또렷해졌다”라며 “거리에서는 헌정 질서를 지키려는 고창군민들의 촛불과 응원봉이 타올랐고, 바른 언론과 뜻있는 정치인들은 거짓 정보의 파도 속에서 진실이라는 닻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일하는 곳 창밖으로는 ‘전봉준 장군님 동상’과 ‘민주주의의 시작 고창동학농민혁명 기념관’이 한눈에 보인다”며 “장군의 정신을 이어받아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번영하는 고창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마음을 다잡아 본다”고 밝혔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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