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전 의원 “추경호 의원 영장 기각. . .대통령의 국가긴급권 비상계엄이 내란프레임으로 변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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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03 11:37:55
수정 2025-12-03 11:37:55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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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대구=김아연 기자] 비상계엄 1주년을 맞은 3일 특검이 신청한 추경호 의원의 영장은 기각됐다.
이에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새벽 추경호 의원 영장이 기각되었다. 오늘은 비상계엄 1주년이다.”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대통령의 국가긴급권 비상계엄이 좌파들에 의해 내란프레임으로 변질되었다. 곽종근, 홍장원 등이 조연으로 나서고 한덕수도 동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무리한 탄핵을 하고 이재명 정권이 탄생했다. 나는 대선기간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될 세가지 이유를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본인의 사법리스크를 막기 위해 법 체계와 사법부를 흔들 것이고, 정치보복할 것이며 포퓰리즘 정책으로 경제를 엉망으로 만들 것으로 봤다.”고 강조했다.
홍 전 의원은 “불행하도 내 예측이 맞아 떨어졌다. 내란전담재판부, 대법원 정원과 법원행정처 폐지, 재판소원제, 법왜곡죄 등으로 법치주의와 사법부 독립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다.”고 직격했다.
이어 “3대 특검이 모자라 추가특검을 시도하고, 기관장 및 공무원 청산을 시도하고 있다. 심지어 정교분리원칙을 위배한 종교단체 해산 검토 지시와 국가폭력범죄를 나치 전범 처리하듯이 하라는 것은 반헌법적인 정치보복 선언이다.”고 날을 세웠다.
끝으로 “이재명 정권은 환율 상승으로 인한 물가폭등, 부동산 문제 등으로 고통받는 민생은 외면하고 국민통합 보다는 철저히 자신들의 진영만 챙기는 정권임이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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