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달성…당기순익 3,876억원
증권·금융
입력 2019-08-08 16:38:16
수정 2019-08-08 16:38:16
김성훈 기자
0개
미래에셋대우가 올해 상반기에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분기 연결 기준 미래에셋대우의 영업이익은 2,618억원·당기순이익은 2,194억원이다.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4,039억원·당기순이익 3,876억원을 기록해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세전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84.3%·30.1% 증가하며 지난 1분기에 거둔 합병 이후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특히 IB·Trading·해외법인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해 실적에 큰 기여를 했다”며 “분기 ROE(연환산)도 10.19%를 보여 수익구조가 안정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익이 발생한 우량 투자자산을 추가로 매각하거나 일부 자산에 대해 합리적인 평가 방식을 도입하는 등 기존의 평가이익 이외에도 여타 투자수익이 꾸준히 손익에 반영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순자본비율·레버리지비율 등 재무건전성 지표에 여유가 있는 만큼 6.8조원 수준의 국내외 투자자산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IB·Trading·해외 부문과의 시너지도 더욱 강화하겠다는 것이 미래에셋대우의 계획이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나금융, 계열 정비 박차…자산운용도 직속으로
- 캐롯 품은 한화손보…車보험 수익성 개선 과제
- '9만전자·40만닉스'…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
-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씰룩' 일본 5대 지상파 TV 진출
- 마스턴투자운용, 상업용 부동산 분석 담은 ‘마스턴 인사이트’ 공식 런칭
- 미건라이프사이언스, 보급형 척추온열기 '리본라이트' KC인증 획득
- 나라셀라, 하반기 '온·오프 채널' 공급 물량 확대
- BNK부산은행, 추석 맞아 '부산역·진영휴게소 이동점포' 운영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추석 연휴 기간 사이버 보안 총력"
- BNK신용정보, 추석 맞아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美 임시예산안 또 부결…"셧다운 사태 지속"
- 2美 트럼프 대통령, APEC 앞두고 29일 방한 전망
- 3연휴 둘째날 비 소식…"추석까지 흐리고 비"
- 4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 추석 맞아 이웃에 온정 전해
- 5연휴 둘째 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5시간 10분
- 6전국 주유소 기름값 2주째↑…"다음주 경윳값 강세 전망"
- 7연세하남병원 착공…2027년 종합병원 시대 여는 하남
- 8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 사퇴…전남지사 출마 본격화 – ‘찐명’ 세력 부상 관심
- 9'야생 독버섯의 습격'…해남군, 야생버섯 섭취한 주민 8명 병원 치료
- 10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추석 종합상황실 찾아 비상근무자 격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