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프더블류, 올 상반기 실적 공시 “ESS 화재 이슈로 매출 감소…하반기 개선될 것”
증권·금융
입력 2019-08-12 13:42:03
수정 2019-08-12 13:42:03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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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에프더블류는 12일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에이에프더블류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29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1.8%, 영업이익은 45.0% 감소한 수준으로, ESS(에너지저장장치) 관련 매출 감소와 이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특히 지난해 ESS 화재 이슈가 발생하며 올해 상반기 ESS 관련 매출은 작년 수준에 크게 못 미쳤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엔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지난 6월 정부의 ESS 화재조사 발표 이후 국내 시장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진정아 에이에프더블류 대표이사는 “산업 이슈로 상반기 ESS향 매출이 감소했다”면서도 “하반기에는 ESS 시장 정상화 및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기차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는 지난 7월 구지 공장(제4공장)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CAPA 확대에 나선 바 있다. 또 격년 개최되는 국제 배터리 박람회 ‘Battery China 2019’에 참가하며 중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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