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절된 ‘서울숲∼응봉역’, 350m 공중 보행교로 연결
경제·산업
입력 2019-08-13 08:22:23
수정 2019-08-13 08:22:23
유민호 기자
0개

서울시는 간선도로와 중랑천으로 단절된 서울숲과 지하철 경의선 응봉역 사이에 공중 보행교를 설치하는 서울숲 보행교 기본계획 수립 및 공모 관리 용역을 공고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서울숲 레미콘 공장 부지와 맞은편 응봉역을 연결하는 길이 350m, 폭 10m의 보행 및 자전거 겸용 도로를 건립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보행교 디자인 특화방안 등을 수립하고,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제안서 평가를 거쳐 낙찰자를 선정하고,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해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하는 것이 서울시의 목표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중 보행교를 통해 응봉산과 서울숲에서 남산으로 이어지는 중요 녹지 축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민병덕, '동남권산업투자공사 설립 법안' 대표발의
- 2유재훈 예보 사장 "금융안정계정·신속정리제도 도입 시급"
- 3화보협,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 주관기관 선정
- 4KB캐피탈, 사회복지시설 6개소 환경 개선 지원
- 5SBI저축은행 SBI희망나눔봉사단, 환경 정화 캠페인 실시
- 6KB국민카드, 일본·홍콩 여행객 대상 페이백 이벤트 진행
- 7용인 무자비한 개발... 자연은 어디로?
- 8신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 18기 모집
- 9현대캐피탈 호주, 현지 고객 대상 '기아 파이낸스' 론칭
- 10현대카드, 국내 최초 실내 환경 품질 검증 마크 획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