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서비스, 하반기 배달파트너 무상 안전점검 실시

경제·산업 입력 2025-09-30 11:40:47 수정 2025-09-30 11:40:47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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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개 지역 1700여 명 지원
혹한기 이륜차 안전 사전 대비

[사진=쿠팡이츠서비스]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쿠팡이츠서비스(CES)는 ‘2025년 하반기 무상 안전점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CES는 혹서기 및 혹한기 대비 배달파트너의 안전 운행을 위해 필수적인 사전 이륜차 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CES는 배달파트너 안전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꾸준히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해 실시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5000여 명의 배달파트너가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번 하반기 안전점검은 지난 17일 전북 전주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청주,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겨울철은 눈·빙판길 등으로 이륜차 안전 운행에 주의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예방 차원의 철저한 정비와 관리가 중요하다.

무상 안전점검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정비 전문가가 참여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제동장치, 타이어 등이며, 엔진오일나 브레이크 패드 등 주요 소모품은 상태 진단 후 무상 교체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겨울철 사고 예방 및 야간 안전운전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배달파트너 맞춤형 안전교육을 추가로 운영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헬멧·LED암밴드 등 안전용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겨울철은 세심한 안전 대비가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정부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을 확대해 효과적인 안전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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