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인도네시아서 새 건축골조공법 특허 취득
경제·산업
입력 2019-08-23 08:28:02
수정 2019-08-23 08:28:02
유민호 기자
0개
건설사업관리(PM, Project Management)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적용했던 새로운 건축골조공법 ‘2DAY 사이클’이 인도네시아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2DAY사이클 공법은 건축물의 뼈대가 되는 골조를 이틀에 1개 층씩 올리는 콘크리트 구조체 공사공법이다. 현재 국내에서 1개 층의 골조공사를 완료하려면 평균 5~10일이 걸리지만, 이 공법을 적용하면 작업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2DAY 사이클 공법을 통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전체 공사기간이 단축돼 간접비와 금융비용이 절감되는 등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공사기간 동안 주변 환경에 미치는 차량정체, 상권 및 주거지 소음공해 등 다양한 문제를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인도네시아 2DAY사이클 특허 획득은 최근 인도네시아 건설시장에 부는 한류와 함께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인 한미글로벌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특허 취득을 발판 삼아 동남아 전체 건설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각국 정상, 트럼프 취임 앞두고 국제질서 격변 대비 움직임
- 한남4구역 시공사 오늘 결정…삼성·현대 증 승자는
- 무암, 생성형 AI 활용 한국 전래동화 프로젝트 착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