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헨제이-문수권세컨, 핸드백 콜라보…‘리키백’ 선봬

핸드백 브랜드 마르헨제이(MARHEN.J)는 권문수 디자이너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마르헨제이와의 콜라보는 권문수 디자이너의 브랜드인 문수권세컨(MSKN2ND)과 함께 한다. 문수권세컨은 2017년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아르마니 후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고, 같은 해 제10회 코리아패션대상 국무총리 표창도 받았다.
마르헨제이와 문수권세컨의 콜라보를 통해 선보이는 마르헨제이의 대표 상품인 리키백은 스트랩을 이용해 백팩과 숄더, 크로스, 토트 등으로 다양하게 연출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리키미니백 역시 숄더와 크로스, 토트, 힙색으로 연출 할 수 있다. 스트랩 걸이 소재로 플라스틱 사용해서 조금 더 가볍게 만들었다는 점도 장점이다.
마르헨제이 관계자는 “로고에는 쉽고 직관적인 브랜드로고 X 브랜드로고의 단순조합을 선호하는 2019년 트렌드에 맞춰 마르헨제이 로고의 ‘E’ 부분에 권문수 디자이너의 브랜드 ‘문수권세컨’ 시그니처 4색 스트라이프 컬러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디자인했다”며 “두 브랜드의 시그니처 로고 결합 및 컬러 조합을 이루도록 함과 동시에 마르헨제이의 대표 디자인과 문수권세컨의 4색 웨빙의 조합 등 각 브랜드의 장점을 잘 믹스매치 해 두 브랜드 간의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 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을 느끼도록 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콜라보 제품은 두 브랜드의 시너지를 잘 느낄 수 있을 것이며 2019년 패션 트렌드를 반영했기에 두 브랜드를 아껴주는 고객들에게 의미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마르헨제이 홍대 매장과 온라인몰은 물론 무신사를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권문수 디자이너는 샌프란시스코 AAU에서 남성복 전공 후 뉴욕 이갈아즈루엘, 톰브라운, 헬무트랭, 로버트갤러의 인턴을 거쳐 남성복 브랜드 버클러에서 5시즌 동안 디자이너로 활동한 이력을 갖고 있다. 2015 울마크 프라이즈 아시아에서는 한국 디자이너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하기도 했으며 미국의 쇼룸 A.Y.R을 통해 해외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뉴욕, 마이애미, 워싱턴, LA 등 미국과 스페인, 일본 등 편집숍과 영국, 홍콩 등 온라인 편집숍에 입점한 상태다. /인터넷뉴스팀 enews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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