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INI, 브랜드 탄생 60주년 "지속 가능 성장 이어간다"

경제·산업 입력 2019-08-29 09:29:20 수정 2019-08-29 09:29:20 정새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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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60주년 파티 현장. 사진제공 BMW그룹코리아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지난 28일, BMW 그룹내 세계 최대 규모의 통합센터 ‘송도 콤플렉스’에서 MINI 브랜드 탄생 60주년 기념 파티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60주년 생일을 맞이해 ‘MINI 환갑잔치’를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MINI는 1959년부터 이어져온 브랜드 히스토리, 2005년 국내 론칭 후 MINI 코리아가 이뤄낸 값진 성과, 그리고 앞으로 MINI가 나아갈 미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MINI는 소비자 중심의 상호 소통을 중시하고 개성과 경험을 소비하는 시장의 변화에 따라 ‘디지털화’, ‘전기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등 크게 3가지 전략을 주축으로 향후 MINI 코리아의 15년을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디지털 환경에 더 가깝고 편리하게 다가가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Always on’을 핵심주제로 24시간 365일 간 고객에게 충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이 본인의 관심사에 적합한 브랜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그에 맞는 디지털 채널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오프라인 경험 역시 디지털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에 ‘도미니크’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경험을 기반으로 더욱 간편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구매 플랫폼을 현재 준비 중에 있으며 2년 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MINI는 미래의 핵심 전략을 ‘전기화’에 두고 2024년 이후부터는 국내 판매되는 MINI 전 라인업에 전기차를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글로벌에서 선보인 ‘MINI 일렉트릭’을 2022년에 국내에서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완전한 전기차로 가는 과정에서 MINI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미래 친환경 차량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할 것이다.  가솔린 차량을 통해서는 ‘고카트 필링’과 ‘펀 드라이빙’의 가치를 전하고 전기차를 통해서는 도심 생활에서의 ‘지속 가능한 이동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MINI는 진정한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실제 도시 생활에서의 가공되지 않은 일상 소재를 콘텐츠화해 고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BMW 관계자는 “'더 밝은 도시 생활을 위한 솔루션'이라는 브랜드 약속 아래 자동차를 넘어선 리빙, 패션 등 다양한 영역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며 도시 생활에 대한 MINI의 브랜드 철학을 생생하게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정새미기자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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