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8경 ‘청초호’ 앞 생활숙박시설 '속초 KTX 스테이' 분양

휴먼스테이는 강원 속초시 교동 일대에 대단지 주거형 세컨하우스 ‘속초 KTX 스테이’를 공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2층, 전용면적 28~120㎡, 총 968실의 생활숙박시설로 현재 분양 중이다. 시공은 동부건설산업이 맡았다.

속초 KTX 스테이는 동해를 품은 청초호 바로 앞에 있으며, 각종 생활 시설과 관광지, 먹거리촌과 가까운 입지다. 동서고속화철도 KTX 속초역 개통 예정지와 차량으로 2분 거리다.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속초 KTX 스테이는 서울·수도권과 연결된 교통망을 갖췄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약 1시간 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동해고속도로, 동해대로, 미시령로 등 각종 광역 교통도 있다. 용산~춘천~속초 구간을 운행하는 KTX 속초역이 오는 2026년 개통(예정)되면, 용산에서 속초까지는 약 1시간 15분이 걸린다.

속초 KTX 스테이는 연간 관광객 1,700만명이 방문하는 속초에 들어선다. 설악산, 청대산, 동해 등이 가깝고, 요트와 서핑도 즐길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속초 8경 중 가장 대표적인 청초호가 자리한다. 인근에 하나로마트와 이마트, 병원, 메가박스 등 생활 편의시설도 있다.

단지 내부에는 사우나, 노천스파, 피트니스센터, 음악감상실, 골프연습장이 조성될 계획이다. 청초호를 한눈에 누릴 수 있는 루프탑이 들어선다. 라운지, 풀사이드바, 수영장, 북카페 등도 갖춰질 예정이다. 또 공유주방과 포토존, BBQ존, 다목적홀, 플레이존, 키즈존까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속초 KTX 스테이는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 혜택은 크고 부담이 적어 속초 내는 물론 서울·수도권에서도 문의가 많다”며 “전문 위탁사 운영으로 편안하게 머물 수도 있고, 비어 있을 때는 이윤 창출도 가능해 세컨하우스를 원하는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속초 KTX 스테이의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마련됐다. 오픈 기념으로 요트 이용권, 휴대용 선풍기 등 각종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