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평가정보, 암호화폐거래소 법제화 논의에 강세…'에스코인' 수혜 기대감
증권·금융
입력 2019-09-06 14:23:59
수정 2019-09-06 14:23:59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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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암호화폐거래소 법제화 논의 소식에 SCI평가정보가 강세다.
6일 오후 2시 21분 현재 SCI평가정보는 전 거래일보다 3.32% 상승한 2,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신고제 핵심 요소인 실명인증가상계좌 발급요건을 중심으로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핀테크산업협회는 금융당국의 요청으로 암호화폐 시장 주요 참여자를 초대해 ‘암호화폐 법제화’를 주제로 서울 강남 소재 사무실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열었다. 정부와 암호화폐 시장간 소통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들은 향후에도 시장 참여자들과 스킨십을 넓혀 실효성 있는 법제화 제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업계는 향후 특금법 시행령에 가상계좌 발급 요건이 명시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SCI평가정보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은 정부의 암호화폐 신규계좌 발급 금지 조치로 인해 신규고객 유입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금융당국의 암호화폐거래소 법제화 추진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에스코인거래소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사업을 모색중이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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