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서울 임대사업자 1,700명 등록…전달보다 15% 감소
경제·산업
입력 2019-09-10 15:04:44
수정 2019-09-10 15:04:44
정창신 기자
0개
지난달 서울 임대사업자 등록이 1,700여명에 그치며 전달보다 15%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서울 임대사업자 등록은 1,721명으로 전달(2,028명)보다 15.1% 줄었습니다.
전국으로는 5,725명이 등록해 전달(6,290명)보다 9% 감소했습니다. 이로써 8월 말 기준 전국 임대사업자 수는 45만2,000명을 기록했습니다.
월별 신규 임대사업자 등록 인원은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으로 세제 혜택이 축소된 뒤 줄곧 감소하다가 6월 1일 보유세 부과를 앞두고 올해 5월 처음 늘었지만 이후 달마다 증감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수는 1만298가구로 7월 신규 등록 수(1만1,607가구)보다 11.3% 줄었습니다. 서울 임대주택 등록수는 2,956가구로 전달(3,647가구)보다 19% 감소했습니다. 이로써 8월 기준 전국 임대주택수는 총 145만4,000가구가 등록됐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강원랜드, 한국임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탄소중립 선도 역할 박차’
- 2존재감 커진 사모펀드…제2 고려아연 어디?
- 3SK에코플랜트, 조직개편…‘하이테크’ 조직 신설
- 4국감 선 이복현…우리금융 월권·직권남용 등 '뭇매'
- 5선수금 10조 달하는 상조시장…“제2 머지·티메프 우려”
- 6현대차-도요타, AI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맞손’
- 7보훈공단, 캐릭터 행복이·태극이 스티커 무료 배포
- 8KGC인삼공사 “홍삼, 식약처서 혈당조절 기능성 인정”
- 9“K디자인 미래 만나요”…‘서울디자인’ DDP서 개막
- 10네카오, 3분기 실적 ‘희비’...“AI 혁신 관건”
공지사항
더보기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