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롭테크포럼, 카이스트서 ‘프롭테크in캠퍼스’ 개최
한국프롭테크포럼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창업원과 공동으로 지난 17일 대전 카이스트 창업원 1층에서 ‘프롭테크in캠퍼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이스트 창업원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앙트러프러너십 런치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카이스트 학생 약 120명이 참여했다. 프롭테크in캠퍼스는 청년에게 프롭테크 개념을 소개하고, 산업의 잠재성과 사회적 가치를 대학생에게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5월 강원대학교에서 제1회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프롭테크in카이스트 행사에는 인공지능 기반 부동산 개발 솔루션 스타트업인 스페이스워크를 비롯해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 가상현실(VR) 기반 프롭테크 전문기업 큐픽스에서 강연자로 참석했다. 각 기업은 기술 중심의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을 소개했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은 한국과학기술원 창업원과 공동으로 지난 17일 대전 카이스트 창업원 1층에서 ‘프롭테크in캠퍼스’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프롭테크포럼
특히 전통적인 로우테크 산업으로 꼽히는 부동산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및 3D 디지털 트윈 등 하이테크 기술이 어떻게 미래 공간을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열띤 강연이 진행됐다. 이후 대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은 물론 창업과 진로에 대한 상담도 이어졌다.
안성우 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직방 대표)은 “과학과 기술의 메카인 대전 카이스트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프롭테크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우수한 연구 기술 인재들이 프롭테크 분야에도 관심을 두고 미래 진로를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프롭테크포럼은 프롭테크in캠퍼스를 통해 대학가에 프롭테크를 널리 알리고, 프롭테크가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에 있어 중요한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전국 순회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각국 정상, 트럼프 취임 앞두고 국제질서 격변 대비 움직임
- 한남4구역 시공사 오늘 결정…삼성·현대 증 승자는
- 무암, 생성형 AI 활용 한국 전래동화 프로젝트 착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