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日 인기 디저트 ‘생초코파이’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12-16 14:15:38 수정 2025-12-16 14:15:38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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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롯데제과의 스테디셀러 상품
출시 초반 한정물량으로 반응 분석

모델이 세븐일레븐에서 출시한 일본 디저트 상품 '생초코파이'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세븐일레븐은 오는 17일부터 일본 롯데제과의 디저트 상품인 ‘생초코파이’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생초코파이는 1983년 상온디저트로 출시 이후 지난 2021년 냉장디저트로 재해석해 추가 출시됐으며, 일본 롯데제과의 스테디셀러 상품 중 하나다.

생초코파이에는 마시멜로 대신 동물성 생크림을 사용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시켰으며, 달걀 함량으로 부드러운 케이크 시트 느낌을 구현했다. 여기에 단 맛이 너무 강하지 않은 초콜릿을 얇게 덮었고, 패키징에는 일본 구매 고객의 만족도가 97%라는 실제 설문조사 결과가 기재돼 있다.

세븐일레븐은 출시 초반 한정물량으로 시장 반응을 분석하는 일본 편의점 디저트 시장의 판매 방식도 벤치마킹했다. 우선 서울 및 부산, 제주 등 500여 개 점포에 한정물량으로 선출시하고, 향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추가물량이 유입될 예정이다.

김수빈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디저트MD는 “새로운 해외 냉장디저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에도 국내외 인기 디저트를 발굴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디저트 디깅 소비 트렌드를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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