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와이솔, 내년 이후 성장 모멘텀 주목해야 할 시점”
증권·금융
입력 2019-09-18 08:44:12
수정 2019-09-18 08:44:12
이소연 기자
0개

키움증권은 18일 와이솔에 대해 “주가는 이미 올해 실적분을 반영한 것으로 판단돼 내년 이후 성장 모멘텀을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장민준 연구원은 “지난 2분기에는 주고객사의 중저가모델 수요확대로 매출 성장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사업 수익성 악화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이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3분기에는 주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호조와 안테나 Front End 수요확대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중화권 점유율도 회복될 것”이라며 “매출액은 1,204억원(1% YoY, -4% QoQ), 영업이익은 120억원(-44% YoY, 20% QoQ)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상반기 실적 하락으로 인해 전년 대비 감익은 불가피하다”면서도 “하반기부터 △주고객사 중저가 물량 증가 반영 △신규제품 고정비 효과 하락 △중화권 매출 회복 등이 기대돼 실적 회복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주파수 영역을 대응하기 위해 BAW Filter급 신규 수요가 예상되고, 와이솔의 신제품도 내년 하반기 이후에 출시됨에 따라 매출액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iM금융그룹, iM뱅크 은행장 최종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 KB캐피탈 "현대·기아차 SUV 중고차 판매량 1위 쏘렌토"
- 해약준비금에 막힌 보험사 배당…올해도 삼성·DB만?
- 은행권 '2兆 ELS 과징금' 제재심 보류…불확실성 지속
- 현대카드,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Edition2' 바우처 서비스 개편
- NHN페이코, 멤버십·오더 솔루션 제공…공차 전용 앱 전면 개편
- 롯데손보-LG헬로비전, 금융사기 보장 알뜰폰 요금제 출시
- 롯데카드, 띵크어스 파트너스 3기 선발
- 우리카드, 서울아트쇼 관람권 단독 할인 이벤트 진행
- 골드앤에스 시원스쿨랩, ETS 토플과 파트너십 체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환율·변동성 장세 속 서학개미 투심 다소 회복
- 2내년 하반기 출시 '의약 젤리', 가방 속 필수템 될까
- 3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시각 재차 연기…"오전 9시 30분 발사"
- 4中 자동차 내수 둔화 속 수출 가속…글로벌 경쟁 구도 '흔들'
- 5LG화학, 자구안 제출…석화 산업재편안 향방은
- 6‘흑백요리사2’ 방영에…식품업계, ‘셰프 협업 마케팅’ 봇물
- 7내주 1485가구 분양…연말 분위기에 '잠잠'
- 8500억에 매물로 나온 파파이스…K치킨 시장서 밀려났나
- 9장수군, 하반기 민원 처리 우수공무원 선정
- 10순창군, '2025 지역개발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