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훈 현대상선 사장, 박스클럽 회의 참석…해운업 현안 논의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이 중국 상하이에서 25일부터 개최되는 박스클럽(Box Club)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박스클럽 정기회의는 현지시간으로 25일 저녁 공식 만찬과 26일 본회의 등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현대상선을 비롯해 주요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IMO GHG(Green House Gas: 온실가스) 배출규제를 포함한 국가별 경쟁법 이슈 등 해운업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배재훈 사장은 박스클럽 회의와 함께 진행되는 세계선사협의회(World Shipping Council / 이하 WSC) 회의에도 참석해 주요 이사회 안건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배 사장은 WSC 이사(Board Member) 멤버로 활동 중이며, 임기는 2020년 9월 까지다.
현대상선은 지난 7월 1일 세계 3대 해운동맹 중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에 정식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는데, 내년 4월 1일부터 공동운항 등 본격 협력이 시작된다.
이번 박스클럽 회의 이후 배 사장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현대상선 중국본부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주요 화주들을 직접 만나 미팅을 가지는 등 현지 일정을 소화하고 28일 귀국한다.
한편 박스클럽은 1992년 발족한 전 세계 정기 컨테이너 선사의 협의체다. 정식명칭은 세계 컨테이너 최고경영자 모임(International Council of Containership Operators)으로 통상 컨테이너를 뜻하는 박스클럽(Box Club)으로 불린다. 현대상선은 1994년에 가입했다. / 정새미기자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올리브영, ‘2026 트렌드 키워드’ 발표…K뷰티·웰니스 제시
- 신세계V, ‘온라인 어드벤트 캘린더’ 행사 진행
- 롯데마트 제타,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에 그로서리 배송 혜택 도입
- 현대퓨처넷, AI 쇼핑 어시스턴트로 'AI서비스어워드' 대상 수상
- 휘슬러코리아, ‘흑백요리사2’ 셰프들의 조리 도구로 등장
- 롯데백화점 분당점 내년 3월 영업 종료
- 문신학 산업부 차관 바디프랜드 방문...K헬스케어로봇 육성 논의
- SFG, 노랑풍선과 마케팅 협력 업무협약 체결
- 케이웨더, 저소음 욕실 환기팬 신제품 ‘노제’ 출시
- GTX-B 청학역 신설 '급물살'…학익 루미엘, 수혜지로 눈길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원주시, 내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 접수
- 2원주시, 2019년생 대상 ... 2026년 꿈이룸 바우처 신규 이용자 모집
- 3올리브영, ‘2026 트렌드 키워드’ 발표…K뷰티·웰니스 제시
- 4신세계V, ‘온라인 어드벤트 캘린더’ 행사 진행
- 5롯데마트 제타,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에 그로서리 배송 혜택 도입
- 6부산항만공사, '2025년 부산교육메세나탑' 받았다
- 7인천 서구, 뷰티풀파크 버스공영차고지 준공
- 8현대퓨처넷, AI 쇼핑 어시스턴트로 'AI서비스어워드' 대상 수상
- 9휘슬러코리아, ‘흑백요리사2’ 셰프들의 조리 도구로 등장
- 10부산시, 시+공공기관 소통·공감 워크숍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