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터키 인프라 투자 설명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19-09-26 17:36:08
수정 2019-09-26 17:36:08
유민호 기자
0개

해외건설협회는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새로운 투자 유망국으로 떠오르는 터키에 관한 국내 건설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해 ‘2019 터키 인프라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해외 건설의 패러다임이 단순 EPC(설계·시공·조달) 도급에서 민관협력사업(PPP) 중심으로 변모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터키의 투자 환경과 주요 인프라 투자 예정 사업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터키 투자청과 터키 최대 로펌 중 하나인 클른치(KILINC)가 발표를 진행했다.
터키는 공화국 건국 100주년이 되는 오는 2023년을 국가 대개조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으며,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스탄불 3층 터널, 이스탄불 운하, 원자력 발전소, 신규 고속철도를 포함한 철도 현대화 사업 등 수백억달러 규모의 사업을 PPP 또는 재정 사업으로 발주할 예정이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급변하는 해외 건설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유수 전문가를 초청해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아 하청노동자 '불법파견' 판단, 항소심도 유지
- 한빛-나노 발사 또 연기…이노스페이스 "기술 점검"
- 日금리인상에도 엔저…유로 대비 엔화 가치 역대 최저
-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 K-어묵 삼진식품 상장
- 라셀턴 발톱 세럼, 소비자 평가 기반 브랜드 6관왕 성과
-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하락…"다음 주도 내릴 것"
- 고환율·변동성 장세 속 서학개미 투심 다소 회복
- 내년 하반기 출시 '의약 젤리', 가방 속 필수템 될까
-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시각 재차 연기…"오전 9시 30분 발사"
- ‘흑백요리사2’ 방영에…식품업계, ‘셰프 협업 마케팅’ 봇물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기아 하청노동자 '불법파견' 판단, 항소심도 유지
- 2한빛-나노 발사 또 연기…이노스페이스 "기술 점검"
- 3日금리인상에도 엔저…유로 대비 엔화 가치 역대 최저
- 4'올해 최고 청약경쟁률' K-어묵 삼진식품 상장
- 5라셀턴 발톱 세럼, 소비자 평가 기반 브랜드 6관왕 성과
- 6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하락…"다음 주도 내릴 것"
- 7영천시, 올해 청년정책 추진 성과 종합 점검. . .2025년 영천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회의 개최
- 8영천시, ‘2025년 미래영천포럼’ 최종 보고회 개최
- 9영천시, 202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우수상’ 수상
- 10김천시, 미래산업 대전환에 돛 올리다. .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 착공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