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신설법인, 8,763개… 전년 대비 0.4%↑
경제·산업
입력 2019-10-01 14:33:19
수정 2019-10-01 14:33:19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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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 달간 신설된 법인이 8,763개로 조사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설법인 동향 조사를 통해 올해 8월 신설법인 수는 8,763개로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8월까지 신설법인은 7만2,596개로 전년 동기보다(2,161개) 3.1% 늘었다.
지난 8월 신설법인 증가세를 이끈 업종은 도소매업(1,874개)과 제조업(1,551개), 부동산업(1,156개) 순이었다. 이들 업종은 각각 신설법인 전체에서 21.4%, 17.7%, 13.2%의 비중을 차지했다. 제조업 신설법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감소했다. 음식료품(21.0%↑)은 늘었지만, 고무·화학(28.5%↓), 목재·가구·종이(43.5%↓) 분야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서비스업 신설법인은 4.3% 증가했으며, 이 중 부동산업(38.1%↑), 금융·보험업(14.7%↑), 숙박·음식점업(18.9%↑) 등의 증가율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2,945개, 33.6%), 50대(2,275개, 26.0%), 30대(1,879개, 21.4%) 순으로 법인을 많이 신설했다. 성별로는 여성 신설법인 수가 2,456개로 8.2% 증가했고, 남성 신설법인 수는 6,307개로 2.3% 줄었다./김혜영 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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