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상한제 도입, 부작용도 있어…물량 위축 가능성”
경제·산업
입력 2019-10-02 17:11:53
수정 2019-10-02 17:11:53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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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분양가상한제에 도입을 두고 “유용한 것도 있지만 부작용도 없지 않다”며 “건설 경제와 관련해선 물량 위축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분양가상한제 도입을 망설이는 이유를 묻는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부동산 투기나 과열에 대해서는 엄정한 입장을 갖고 있다”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아울러 그는 “분양가상한제와 관련해서는 이달 말 정도 돼야 시행령 개정 작업이 마무리된다”며 “현재 검토 작업을 하는 중이며, 관계부처가 시행령을 개정하고 대상과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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