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한·독 기술협력 기반 시너지 극대화해야"
경제·산업
입력 2019-10-04 08:39:23
수정 2019-10-04 08:39:23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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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4일 "한·독 기업간 기술 협력의 연결자가 되겠다”며 “독일과 한국은 전 세계에서 4~5번째로 연구·개발(R&D)에 투자를 많이 하는 나라인 만큼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서로 협력해 시너지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과 독일의 기업, 협회, 단체 대표들을 만나 향후 양국 간 기술협력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박 장관은 “한독상공회의소 주관으로 11월 초 진행되는 독일기업 사절단 방한에 중기부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양국 기업이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중 무역갈등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을 지혜롭게 이겨내기 위해 양국 기업인들이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간담회에는 한독상공회의소 김효준 이사장,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 이노비즈협회 조홍래 회장,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 기업으론 텔스타-홈멜, 미경테크가, 독일 기업으론 바스프코리아, 바이엘코리아, 보쉬코리아 등이 참석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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