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日 수입 화장품 방사능 비상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10-11 09:56:54
수정 2019-10-11 09:56:54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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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수입 화장품 방사능 비상 소식에 코리아나가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11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코리아나는 전 거래일보다 4.49% 상승한 3,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인천공항 세관은 일본산 마스카라 제품 3.3톤에서 방사능을 검출했다. 핵종은 토륨이었으며, 선량률은 0.74μSv/h로 배경준위(0.15~0.2μSv/h)의 3배를 초과해 적발 대상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마스카라 이외에도 파운데이션, 아이라이너, 속눈썹영양제, 립스틱, 마스크팩, 파우더 등 해당 브랜드(일본 업체)의 제품이 최근 3년간(해외직구 포함) 중량기준 14.7톤, 금액 기준 185만 달러(한화 22억1000만원) 규모가 국내에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나는 국내 화장품 제조 업체로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11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코리아나는 전 거래일보다 4.49% 상승한 3,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인천공항 세관은 일본산 마스카라 제품 3.3톤에서 방사능을 검출했다. 핵종은 토륨이었으며, 선량률은 0.74μSv/h로 배경준위(0.15~0.2μSv/h)의 3배를 초과해 적발 대상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마스카라 이외에도 파운데이션, 아이라이너, 속눈썹영양제, 립스틱, 마스크팩, 파우더 등 해당 브랜드(일본 업체)의 제품이 최근 3년간(해외직구 포함) 중량기준 14.7톤, 금액 기준 185만 달러(한화 22억1000만원) 규모가 국내에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나는 국내 화장품 제조 업체로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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