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디스플레이 분야 日수출규제 대응 설명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19-10-11 11:32:41
수정 2019-10-11 11:32:4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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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와 산업부가 공동 운영하는 ‘일본 수출규제 애로 현장지원단’은 디스플레이 분야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일본 수출규제 대응 설명회와 상담회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산업부, 금융위원회,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전략물자관리원 등 정부 부처 및 관련 기관이 참석해 일본 수출규제에 대해 설명하고 범부처 지원방안을 소개한다.
이와함께, 일대일 상담회에서는 전략물자 판정, 연구개발(R&D), 수입국 다변화, 금융지원 등 수출규제로 인한 애로를 해소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역협회 이동기 혁신성장본부장은 “디스플레이는 TV,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부터 전기차, 자율주행차,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웨어러블 기기에 이르기까지 미래 신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분야”라며 “지금 당장은 수출규제로 인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일본 수출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핵심 소재의 국산화와 다변화를 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역협회와 산업부가 공동 운영하는 ‘일본 수출규제 애로 현장지원단’은 지난 8월부터 판교와 울산, 창원 등에서 반도체와 자동차·부품, 기계·항공·조선 분야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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