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라온시큐어, 국내최초 정부 DID 모바일 신분증 금융 거래 허용 기대감에 강세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라온시큐어가 국내 최초 정부가 주도하는 탈중앙화 신원증명(DID)을 통한 모바일 신분증 상용화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14일 오후 1시 36분 현재 라온시큐어는 전 거래일보다 5.22% 상승한 3,125을 기록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결제원은 시중은행과 함께 국제표준 기반 DID를 통해 금융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 분산ID(DID)로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모바일신분증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모바일 신분증으로 국내 금융권 애플리케이션(앱) 로그인과 이체, 금융상품 계약을 할 수 있게 된다. DID기술은 고객 ID정보를 단일 기관에 보관하는 중앙집중형 관리 체계 대신 동일한 ID정보를 기관별로 분산해 저장하고, 이 정보를 나누어 관리하는 탈중앙형 신원관리체계다. 모바일신분증으로도 불린다.
올해 라온시큐어는 공공 부문에서 자사 DID 기술인 옴니원(Omnione)을 적용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6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비대면 실명확인 ‘블록체인 분산ID 플랫폼’ 기술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19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또한 현재 병무청과 ‘인증서 없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B국민은행·무보, 4600원 규모 수출입기업 금융지원
- 우리은행, 폐지수거 어르신 자활지원 사업 참여
- 신한은행 "SOL트래블 체크카드 이용액 3조 돌파"
- 3000 뚫은 코스피 방향은 어디로…상승·하락 베팅 동반 증가
- 카드업계 선두다툼 치열…신한·삼성 점유율 격차 0.5%p로 축소
- 채권 개미, 2분기 들어 매수세 주춤…금리 변동성에 관망
- K증시 '훈풍' 잇는다…민관, MSCI 편입 로드맵 연내 마련
- 가계부채 비율 5년만에 80%대로 하락…"2분기 재상승 우려"
- 3년반 만에 다시 '삼천피' 시대…상승 여력 큰 유망株는?
- 美 금리 동결·부동산 과열…한은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커지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화시스템-노스롭그루먼, 통합방공체계 기술 협력
- 2KB국민은행·무보, 4600원 규모 수출입기업 금융지원
- 3방탄소년단 슈가 50억 기부…세브란스에 ‘민윤기 치료센터’ 세운다
- 4한국마사회 “불법도박 대응 위해 사행산업 규제 합리화 필요”
- 5전남도, 국제농업박람회 사전예매 입장권 온라인 할인 판매
- 6에어프레미아, 프리미엄 이코노미 명칭 ‘와이드 프리미엄’으로 변경
- 7"녹색지옥서 증명한 성능"…현대차, ‘뉘르부르크링 24시’ 10년 연속 완주
- 8LG유플러스, 퀀텀코리아서 양자보안 업무환경 공개
- 9디어니언, AI 기반 ‘신선식품 통합 분석센터’ 구축
- 10승무무역, ‘중국 배송대행’ 서비스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