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랩, 대사항암제 신약개발 180억원 실탄 확보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10-17 09:24:17
수정 2019-10-17 09:24:17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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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뉴지랩이 18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하며 대사항암제 신약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소식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뉴지랩은 전 거래일보다 9.09% 상승한 1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뉴지랩은 18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발행가격은 9345원이며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은 3%, 만기일은 2022년 11월 8일 이다.
뉴지랩은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대사항암제 신약개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사항암제 KAT(Ko Anticancer Technology)의 글로벌 임상 등 신약개발사업 진행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을뿐 아니라 파이프라인 추가 확대도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뉴지랩 100% 자회사인 미국 뉴지랩파마(NewG Lab Pharma Inc.)는 대사항암 치료기술 KAT를 기반으로 신약개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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