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노테라피, 세계 7조 규모 ‘체내용 지혈제’ 식약처 승인 부각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10-23 11:21:39
수정 2019-10-23 11:21:39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이노테라피가 자체 개발한 체내용 지혈제 ‘이노씰 플러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제조허가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23일 오전 11시 17분 현재 이노테라피는 전 거래일보다 15.57% 상승한 1만4,100원을 기록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노테라피가 개발한 체내용 지혈제 ‘이노씰 플러스’가 지난 10일 식약처로부터 제조허가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문수 이노테라피 대표는 언론사 인터뷰에서 “세계 지혈제 시장 규모는 약 7조원으로, 이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제품 판매 허가를 드디어 받았다”면서 “내년 상반기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노씰 플러스는 위·대장 같은 장기를 비롯해 몸속 출혈 부위에 파스를 붙이듯 부착하는 지혈제로, 부착과 동시에 거의 바로 피가 멈추게 해준다. 이 지혈제는 생체분해 특성도 갖고 있어 부착한 지 한 달 가량 지나면 녹아 없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노테라피는 젤형으로 된 지혈제도 개발 중이다. 이 대표는 “대장암 수술 시 암세포를 제거한 뒤 대장을 꿰맬 때 몇 땀 정도만 꿰매기 때문에 장에 구멍이 생기는데, 이 같은 구멍에 부착하는 생체분해성 필름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그룹, '현장형 리더' 사장단 인사…이형희 수펙스 부회장 승진
- 모아라이프플러스 “이스라엘 합작법인 퀸트리젠 투자금 회수”
- 증권가, SK하이닉스 호실적 지속 전망…목표가 줄상향
- 카드社 3분기 성적 희비…선두 굳힌 삼성
- 신한·하나금융, 대출 규제 속 최대 실적…변수는 4분기
- ‘연임 도전설’ 서유석 금투협 회장, 잦은 해외출장 도마
- 신협, 광복 80주년 기념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 530억 돌파
- 카카오페이, '내 정보 유출 진단' 서비스 출시
- 우리금융, 3분기 누적 순익 2.8조 육박…전년比 5.1%↑
- 신한카드, 통신 데이터 융합 AI 금융사기 방어 체계 구축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용인특례시의회 강영웅 의원 "용인시 유해동물 먹이주기 금지안"
- 2평택시,가을 맞아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 3인천 서구, 생활폐기물 재활용·소각 확대…직매립 금지 준비
- 4인천 미추홀구, 재난 대응 실전 역량 높인다
- 5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이·통장 한마음대회 참석해 격려
- 6부천시, 핼러윈 야간·심야 안전 강화 나서
- 7SK그룹, '현장형 리더' 사장단 인사…이형희 수펙스 부회장 승진
- 8삼성SDS, 3분기 영업익 2323억 원…전년 比 8.1%↓
- 9부산항만공사, 지역복지 협력 사업 추진 공로로 감사패 수상
- 10종근당고촌재단, 제18회 고촌상 시상…인도 결핵 분자진단 기업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