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케이, 美 글로벌 핀테크 ‘머니20/20’ 전시회 참가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전자화폐 신용카드 및 스마트카드 전문 제조업체인 아이씨케이가 오는 3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머니20/20(Money20/20 USA)’ 전시회에 참석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세계 88개국에서 총 3,4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금융 핀테크 전시회다.
아이씨케이는 미국 협력업체인 앤트앤비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주력 전시 품목은 앤트앤비가 개발한 차세대 결제 플랫폼 ‘셀피(Cellfie)’로, 아이씨케이는 셀피의 국내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셀피는 결제자의 스마트폰을 POS 혹은 신용카드 조회기처럼 활용해, 결제 정보 주도권을 공급자에서 결제자로 옮겨 보안성을 극대화한 자기주도 결제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직접 결제를
진행함에 따라 대면 결제 수준으로 수수료가 줄어들며, 이는 결국 판매자 수익과 사용자 혜택으로 돌아간다는 장점이 있다.
방문 고객은 직접 고객 주도 결제의 셀피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으며, 회사는 이를 통해 셀피의 편리성과 보안성을 소비자에게 인식시키고자 한다. 셀피는 현재 비자, 마스터 등 글로벌 카드사 인증을 진행 중으로, 올해 말 인증 획득이 예상되며 회사는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씨케이 한정열 대표이사는 “셀피는 편리함뿐만 아니라, 보안성과 수익성까지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플랫폼으로, 현장에서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셀피의 국내 도입이 이뤄지면, 빠른 속도로 시장 잠식이 가능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