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 “나스미디어, 3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
증권·금융
입력 2019-11-06 08:26:43
수정 2019-11-06 08:26:43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유진투자증권은 6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제시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잠정실적 연결기준 매출액 268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을 기록했다”며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278억원과 영업이익 55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것은 디지털방송 및 디지털 사이니지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광고 및 모바일플랫폼 사업이 각각 16.1%, 85.1%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는 “매출액이 소폭 증가 했음에도 영업이익이 전년 수준에 머무른 것은 인력증가 및 급여인상에 따른 인건비성 비용이 6.6% 증가했고, 유플러스TV 지급수수료 발생 및 IFRS 적용으로 사용권자산 감가상각비 증가로 운영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요소는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게임 커머스 전자 업종 등 주요 광고주 집행물량 증가로 16 6% 증가했다는 점”이라며 “아울러 온라인 검색광고도 구글 등 글로벌 매체 판매 호조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관련 매출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