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산포럼 2019] 오픈뱅킹 시작…금융 주도권 고객에게
[앵커]
오픈뱅킹으로 이제 금융거래 주도권은 고객에게 넘어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포럼의 두 번째 기조 연사로 나선 이성용 신한금융그룹 미래전략연구소 대표는 이에 따라 은행도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변모할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김성훈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이성용 신한금융그룹 미래전략연구소 대표는 핀테크 발달과 오픈뱅킹 도입으로 금융거래의 주도권이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1990년대 이전에는 오프라인에서만 금융 업무가 가능했고, 은행을 거치지 않고는 금융 업무가 불가능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크게 변했다는 것입니다.
핀테크 기업의 성장과 플랫폼 사업자의 등장으로 다양한 방식의 금융거래가 가능해졌고, 온라인·비대면 뱅킹이 대중화되면서 이제는 금융 기관이 아닌 소비자가 금융거래의 주도권을 쥐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이 대표는 금융사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고객의 이익을 높이고,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는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금융 서비스와 플랫폼으로 인해 경쟁은 치열해지는 반면 수수료 등 금융사의 수익은 악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성용 신한금융그룹 미래전략연구소 대
“‘고객으로 주도권이 이전될 것이다’라는 것이 첫 번째 포인트가 될 것이고요, 두 번째는 은행권 수익성이 저하될 것이고, 새로운 수익모델이 창출될 것이다”
개인 맞춤형 금융 관리, 이른바 PFM(Personal Finance Management) 서비스를 확대해 대출·예금·카드·보험 등 개별 고객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고 미래 재무설계 등 자산관리까지 지원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점점 줄어들고 있는 오프라인 점포도 단순히 금융업무를 위한 장소가 아닌 전문 상담이 가능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아시아태평양 국가 오픈뱅킹 준비도 지수 6위에 머물고 있다”며 “기존 금융권과 핀테크 업체 간의 경쟁·협력으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제TV 김성훈입니다./bevoice@sedaily.com
[영상취재 이창훈 / 영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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