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플러스]리메드 “제품 다양화·美 진출로 매출 확대”
증권·금융
입력 2019-11-20 16:08:19
수정 2019-11-20 16:08:19
김성훈 기자
0개
코넥스 기업 ‘리메드’가 오늘(20일) 기업공개 간담회를 열고 “내년 상반기 미국 FDA 임상 승인과 제품 다양화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리메드’는 지난 2003년 설립한 전자약(Electroceutical) 전문 연구개발 업체입니다.
전자약은 약물이나 주사 대신 전기 자극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전자장치로, 약물 처방의 대체재·보완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메드는 난치성 뇌 질환 치료 분야에서 시작해 만성 통증 치료·에스테틱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만성통증 치료를 위한 ‘신경 자기 자극기(NMS)’ 치료법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난치성 우울증 등을 치료할 수 있는 ‘경두개 자기 자극기’ 이른바 TMS(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기술도 갖고 있습니다.
TMS의 경우 우울증 치료 외에도 뇌졸중·치매 치료 영역으로 확대 중이며, 이미 서울대병원 등에서 뇌졸중 치료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오는 12월 6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리메드는 이달 25일~26일 일반 청약 예정이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영상취재 오성재]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병환 금융위원장 조용한 퇴임…"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 나노실리칸 "신사업 추진 이상無…IR 통해 성과 공개 예정"
- BNK금융 고군분투…지역 살리고 건전성 지킨다
- 수협은행, 비은행 첫 인수…금융지주 전환 속도
- 뉴로랩-광주시, AI·협동로봇 기반 '랩오토메이션' 시장 진출 가속화
- 한패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IPO 시동 본격화
- 뱅크샐러드, 고객 대상 금융 피해 보상 위한 '해킹 피해 보증서' 제공
- CJ, 올리브영 매출 성장 기대…목표가↑-대신
- "휴머노이드 로봇 성장기…아이텍, 반도체 칩 테스트 SW 설계력 주목"
- 산은 새 리더십에…KDB생명 정상화 속도 낼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병환 금융위원장 조용한 퇴임…"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 2인천시, 생계형 체납자에 ‘맞춤형 지원’ 펼쳐
- 3파주시, 공공도서관에...‘리박스쿨’ 도서 퇴출 결정
- 4북수원테크노밸리,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로"
- 5김정헌 중구청장 “제물포구 성공, 주민 화합이 답”
- 6동두천시, ‘환경·안전 도시’로 재도약 밑그림
- 7의정부시, 보훈단체별 간담회… “현장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
- 8'이상지질혈증 패싱'은 언제까지…고혈압·당뇨처럼 제도적 지원을
- 9나노실리칸 "신사업 추진 이상無…IR 통해 성과 공개 예정"
- 10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 민생 현안 점검…"시민 체감 성과 중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