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저축銀, CB담보대출 전면 중단…유가증권담보대출은 금리인하
증권·금융
입력 2019-11-21 15:11:51
수정 2019-11-21 15:11:51
고현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상상인저축은행이 경영권 변동 후 1년 이내 M&A 기업에 대한 CB담보대출을 전면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이 담보대출이 무자본 M&A등에 이용될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전면적인 대출 중단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작년 10월부터, 1년 이내 인수합병(M&A) 기업에 대한 주식담보대출을 전면 중단해온 바 있다.
상상인저축은행 측은 주식과 CB담보대출의 비중을 줄이는 대신 중금리신용대출인 ‘좋은상상론’등 여신상품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유가증권담보대출 금리도 인하한다. 상상인 측은 "신용도가 우수한 종목에 대해서는 금리를 10%대 미만으로 적용하고 신용도가 낮은 종목에 대해서도 기존 금리보다 인하된 금리가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치는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도 함께 적용될 예정이다./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2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3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4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5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6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7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8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9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10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