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소외계층에 PC 200대·모니터 700대 기증

경제·산업 입력 2019-11-22 09:18:26 수정 2019-11-22 09:18:26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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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네 번째)박세규 기보 상임감사와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기보]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기술보증기금이 소외계층에 PC 200대·모니터 700대를 기증하며 따뜻한 사랑 나누기에 나섰다. 기술보증기금은 사용연한이 지났지만 성능이 양호한 PC 200대와 모니터 700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에 기증하며 사랑의 PC보내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보는 지난 20일 부산 문현동에 위치한 본점에서 한국IT복지진흥원,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와 PC 기증식을 갖고 각 기관에 PC 100대와 모니터 350대를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박세규 기보 감사를 비롯해 허완 한국IT복지진흥원 사무총장, 장희덕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부산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PC보내기 운동은 사랑의 PC보내기 운동본부에서 단체, 기업, 개인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컴퓨터를 기증받아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해 정보화를 지원하는 운동이다. 기보는 지난 2007년 이후로 사랑의 PC보내기 운동에 꾸준히 동참해 장애인,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정보화를 지원하고 있다.
 

박세규 기보 감사는 “이번 사랑의 PC 나눔 활동으로 정보화 소외계층의 IT 접근성을 높여 정보화 불평등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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