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 “슈프리마, 내년에도 실적 성장세 이어질 것”
증권·금융
입력 2019-11-26 08:46:09
수정 2019-11-26 08:46:09
이소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6일 슈프리마에 대해 “올해에 이어 내년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동하 연구원은 “△주력 사업인 바이오인식시스템 부문의 성수기 진입 △고수익성의 휴대폰용 알고리즘(BioSign) 매출액 반영 △우호적인 환율 여건 등으로 1분기부터 시작된 큰 폭의 실적 개선세가 4분기에도 이어져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인 BioSign 부문의 성장은 향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의 휴대폰 출하량은 변수이지만, △신규 고객사 납품 △지문 인식 면적 확대에 따른 가격 상승 등 기존 투자 포인트인 확장성과 고부가가치화가 점차 가시화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제품 믹스 개선과 컨트롤러 사업 진출 등으로 수출 증가가 예상돼 주력 사업인 바이오인식시스템 부문도 성장세 확대도 기대된다”며 “국내 또한 조달 시장 진출 본격화와 근태관리시스템, 모바일 관련 사업 등 신규 사업들이 더해지며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단기 급등했지만 아직 상승 여력이 커 보인다”며 “그간 원활하지 못한 시장과의 소통 문제가 해소된 점 역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