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파리크라상 물적분할…"사업·투자 분리"

경제·산업 입력 2025-11-24 12:33:03 수정 2025-11-24 12:33:03 이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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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C그룹]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SPC그룹이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을 물적 분할한다고 24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물적 분할을 결정하고 임직원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물적 분할은 지분 구조 상 지주사 지위에 있는 파리크라상의 역할과 기능을 사업 부문과 투자∙관리 부문으로 효율성 있게 나눠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체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 안에 물적 분할을 최종 승인 받는 주주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파리크라상은 100% 자회사인 SPC에 대한 합병 절차도 진행한다. SPC는 그룹 내 계열사들의 위탁을 받아 컴플라이언스∙법무∙홍보 등의 공통된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조직은 합병 후에도 기존 기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합병 및 분할 과정에서 인력은 포괄적으로 승계되기 때문에 직원들의 임금과 근로조건, 복리후생, 퇴직금 등은 동일하게 유지될 예정이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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