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드, 일반 청약 경쟁률 ‘92.69:1’ 기록…내달 6일 상장 예정
청약증거금 723억원 몰려…12월 6일 상장 예정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전자약 제조 전문기업 리메드는 25~26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92.69: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 청약은 전체 공모주식 60만주 중 20%에 해당하는 12만주 대해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160만2,35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72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리메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난치성 뇌 질환 치료 분야에서 시작해 만성 통증 치료 분야와 에스테틱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리메드는 향후 여러 사업 부문에서 회사의 뇌 질환 치료 기술인 ‘TMS(경두개 자기 자극)’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TMS 치료 권장 치료 빈도수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한 가정용 TMS 보급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섭식장애 치료 및 식욕 억제 효과를 위한 ‘비만용 TMS’를 연구 개발해 심부 코어 근육을 자극해 운동 없이도 근력을 강화하고 체형 변화를 이끌어내는 ‘코어 근력 강화 자기 치료기(CSMS)’와 상호보완적 효과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근용 리메드 대표이사는 “리메드를 믿고 많은 관심을 주신 주주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꾸준한 연구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받는 전자약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리메드는 오는 28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다음달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이번 공모자금은 △치매 및 뇌졸중 관련 임상시험 △생산라인 시설 투자 △조인트벤처(JV) 설립 비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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