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강의 기적,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질 것”
전국
입력 2019-11-27 10:51:31
수정 2019-11-27 10:51:31
유민호 기자
0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한국의 경험이 메콩의 역동성과 손을 잡으면 ‘한강의 기적’이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린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나라 간 개발 격차를 줄여 통합된 공동체로 발전하기 위한 아세안과 메콩의 꿈은 곧 한국의 꿈”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1980년대 개방의 바람과 함께 시작된 메콩 협력은 하루가 다르게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교량국가로 대륙과 해양의 공동번영을 추구한 한국의 꿈도 오래전부터 메콩의 역동성과 만났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 시대를 준비하며 아세안과 상생번영의 관계를 맺었던 한국은 이제 메콩의 특별한 친구가 됐다”면서“한·메콩 교역은 지난해 845억달러로 8년 사이에 2.4배 증가했고, 투자는 38억달러로 1.7배 늘어났다”고 말했다.
아울러 “메콩은 이제 기회의 땅이 됐다”면서 “한국은 메콩의 발전이 곧 한국의 발전이라는 믿음으로 메콩과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부산교육청, 5세 유아 대상 '가을 숲에 물들다' 숲체험 행사
- 대구대 심준호 교수팀, 셀레늄 이용한 친환경 수전해 촉매 개발
- 포항시, ‘2025 포항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 11월 개최
- 포항시, 2027년 ICLEI(지속가능한 도시협의회) 세계총회 개최도시 확정
- 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 100배 더 즐기기 위한 팁 홍보
- 부산세관, 청사 리모델링 완료···27일 새 청사서 업무 스타트
- 이강덕 포항시장, 지속가능 도시 혁신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포항 만들 것
- 영천시, 가을 축제 8만2천명 방문 ‘성황'
- 경주시, 시유재산 임대료 1억8천만 원 감면…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부담 완화
- 경기도, 6년 만에 시내버스 요금 조정…‘The 경기패스’로 완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中企 중앙유럽 진출 지원
- 2英 행동주의펀드 팰리서캐피탈 "LG화학, 극심한 저평가…자사주 매입해야"
- 3농심켈로그,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 컵시리얼’ 출시
- 4부산교육청, 5세 유아 대상 '가을 숲에 물들다' 숲체험 행사
- 5진에어, 묶음 할인 3종 국내선 확대 운영
- 6롯데웰푸드, 한국·파키스탄에 ‘쌀로칩’ 론칭 및 국가별 제품 출시
- 7"2월 여행 미리 준비해요"…제주항공, ‘J멤버스위크’ 진행
- 8종근당, 신약개발 전문회사 '아첼라' 설립
- 9하나카드, ESG 일환 '하나로 연결된 아이들의 마음' 사업 실시
- 10SPC 던킨, ‘원더스’ 청담 1주년 기념 온·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