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證 “제이티, 제한적 거래량은 단점…실적확인 등으로 대처”

증권·금융 입력 2019-12-09 08:39:18 수정 2019-12-09 08:39:18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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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상상인증권은 9일 제이티에 대해 “유일한 단점은 제한적인 거래량인데, 실적확인과 안전마진으로 대처하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7,200원을 유지했다. 


김장열 센터장은 “올해 제이티의 매출액은 430억원으로 전망되고, 589억원으로 예상한 내년 실적 전망도 유지(기준 20년 PER 7배)한다”며 “실제 업사이드는 600억원 초중반도 가능해 보이지만 올해 매출 기대치가 500억 전후였다가 15%정도 하회할 것으로 하향된 것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워낙 소형주이기 때문에 개별 종목의 이슈가 아닌 주식 시장 전반적인 투자심리의 변화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제한적인 거래량의 영향으로 더 크게 움직인다”며 “그것만이 아직까지 제이티 주식의 유일한 현실적인 단점”이라고 분석했다. 


김 센터장은 “이제 신성장 원동력은 비메모리향 핸들러(Handler)”라며 “작년에는 매출 비중이 5%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14%로 증가하고, 내년에는 40~50%까지 높아져 제이티 주가의 핵심 드라이버가 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하나마이크론을 통해 수주한 S사 비메모리 투자향은 S사 자체 테스터에 맞춘 전용 핸들러의 단독 수주와 더불어 AP/RF등 제품용 기존 일본의 어드반테스트/테러다인 업체의 고가 핸들러와도 경쟁에서도 일부 공유를 받아낸 것”이라며 “향후 S사 전용 핸들러 이외 시장의 확대 확인이 주가의 본격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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