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젤, ‘펭수, BTS보다 인기 높아’ 소식에 강세…EBS와 업무협약 부각
증권·금융
입력 2019-12-11 12:06:29
수정 2019-12-11 12:06:29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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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EBS 펭귄 캐릭터 ‘펭수’의 인기가 방탄소년단보다 높다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유엔젤이 EBS와 업무협약 체결 부각에 강세다.
11일 오후 12시 11분 현재 유엔젤은 전 거래일보다 3.54% 상승한 5,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1일 ‘방탄소년단(BTS)보다 인기가 더 높다고? 왜 한국의 밀레니얼들은 자이언트 펭귄 ’펭수‘에게 빠져들었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최근 성인 2,333명을 대상으로 ‘2019 올해의 인물’을 조사한 결과 펭수는 20.9%의 득표율로 방송·연예 분야 1위에 올랐다. 송가인(17.6%), BTS(16.7%), 장성규(9.1%), 공효진(5.8%) 등이 뒤를 이었다. 인터넷 커뮤니티 DC인사이드가 실시한 인기투표에서도 펭수는 18.6%의 득표율로 BTS와 유재석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펭수의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구독자 수는 지난 6월 10만 명에서 최근 128만명을 넘어섰다.
유엔젤은 EBS와 보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펭수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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