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미니소코리아’와 퍼스널로봇 테미 스마트리테일 사업 선봬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휴림로봇은 ‘미니소코리아’와 함께 스마트리테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 개발한 매장 안내 서비스 로봇 테미를 국내 최초 마블 전문 매장인 강남 교보 핫트랙스 ‘마블 X 미니소 IP 블랙골드 스토어’ 1호점에서 선보일 방침이다. 휴림로봇 측은 “‘마블 X 미니소 IP 블랙골드 스토어’ 1호점은 테미가 스마트리테일 사업에 착수하는 첫 번째 매장”이라며 “‘테미’의 스마트리테일 사업 확산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미’는 미니소코리아의 ‘마블 X 미니소 IP 블랙골드 스토어’ 1호점에서 ‘로봇 점장’과 ‘로봇 직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매장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기호에 맞는 마블 캐릭터 상품을 추천하고, 마블 캐릭터 이미지를 테미 모니터에 재현해 함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촬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테미 ‘로봇 직원’은 교보문고 매장을 자율주행으로 돌아다니며 서적의 위치를 고객들에게 알려주고, 마블 캐릭터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마블 X 미니소 IP 블랙골드 스토어’로 안내해 주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테미를 미니소코리아의 매장 서비스 로봇으로 도입하는 것은 국내 리테일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킬 스마트한 변화”라며 “미니소코리아와 추후 협의 후 현재 진행되는 서비스 이외에도 매장 내 재고 관리와 계산 등의 스마트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인공지능과 비디오,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융합한 오픈 플랫폼인 테미를 통해 고객 지향적인 차별화된 기능과 서비스를 개발해 스마트리테일을 시작으로 스마트홈·병원·전시·교육·보안 등의 사업 분야로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뉴로랩-광주시, AI·협동로봇 기반 '랩오토메이션' 시장 진출 가속화
- 한패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IPO 시동 본격화
- 뱅크샐러드, 고객 대상 금융 피해 보상 위한 '해킹 피해 보증서' 제공
- CJ, 올리브영 매출 성장 기대…목표가↑-대신
- "휴머노이드 로봇 성장기…아이텍, 반도체 칩 테스트 SW 설계력 주목"
- 산은 새 리더십에…KDB생명 정상화 속도 낼까
- 하나금융 "주주환원율 높여라"…하반기 경영환경 변수
- 돌아온 반도체…외국인 폭풍매수에 코스피도 '훨훨'
- 셀피글로벌 "주총서 가중결의 요건 불충족…해임안 미결의"
- 이화전기 M&A 나선 코아스, '냉각기간'에 발목 잡히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분양시장 ‘얼죽신’ 트렌드…‘신축’ 차별화된 편의 관심
- 2아리바이오, ‘경두개 음향진동자극’ 인지기능개선 결과 국제학술지 발표
- 3진도군, '운림산림욕장 꽃무릇' 야간 개장
- 4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시상
- 5부천시, 서해선·공공주택 추진 속도 낼까
- 6인천시의회 김대영 의원, 수봉공원·보훈시설 개선 요구
- 7이채영 의원, 사회적경제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서..."강력 질타"
- 8인천시교육청, “처벌 넘어 회복” 교육 현장 바꾼다
- 9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제25대 이지열 병원장 취임식 성료
- 10'요리명장' 안유성, 목포서 외식업 성공 비법 전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