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녹색인증 10주년 성과보고회 공동 개최
녹색기술제품 전시, 제도설명회, 맞춤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 이하 ‘농기평’)이 녹색인증제도 10주년을 맞이해 녹색인증 기업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녹색인증 10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10주년 기념식, 기업 우수사례, 녹색인증제도 설명회, 맞춤형 상담, 녹색기술제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제도설명회에서는 인증제도 및 지원혜택, 녹색인증평가 주안점에 대해 설명하고 맞춤형 상담을 운영하여 녹색인증 준비기업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총 6개 기업의 녹색인증 우수제품 전시를 통해 녹색인증제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일깨웠다.

사진= ㈜에코마인 제공
특히 ㈜에코마인의 녹색기술제품은 우수 녹색기술제품으로 선정되어 제품전시, 녹색기술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에코마인은 2013년 초임계 유체 및 에탄올을 이용한 허브추출물 제조기술로 녹색인증을 획득했으며, 녹색인증 획득 후 2013년 5억 원이던 매출이 2018년 4배 이상인 23억 원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곳으로 2018년 기존 녹색인증이 만료된 이후, 자체적으로 기술 개발을 지속하여 2019년 1월에 고속전단 기술을 이용한 허브추출물 제조기술로 녹색인증을 새로 획득했다.
또한, 관련 녹색기술제품인 기능성 두발화장품(샴푸)는 ‘2019년 농식품 R&D 성과확산 우수 성과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제공
녹색인증제도는 2010년 4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제정과 동시에 시행된 인증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 산업부, 환경부 등 9개 부처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행 첫해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16건의 인증서가 발급되었으며, 인센티브 확대, 제도 홍보 등 활성화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9년 현재 누적 383건의 인증서가 발급되어 농림축산식품 분야 산업 발전과 관련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에 기여했다.
오경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은 “앞으로 우수한 녹색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증하여, 농림축산식품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룸 colum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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