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대한항공 전용 PLCC 카드 출시…"마일리지 혜택 극대화"
증권·금융
입력 2019-12-17 14:30:48
수정 2019-12-17 14:30:48
고현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현대카드가 대한항공과 함께 국내 최초 항공사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항공사 가운데 자체 신용카드를 선보이는 것은 대한한공이 최초다.
현대카드는 향후 카드 마케팅과 운영을 지원하는 등 이같은 내용을 담은 'PLCC 파트너십 계약'을 대한항공과 맺었다고 밝혔다.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는 신용카드를 직접 보유하고자 하는 기업이 카드 사와 함께 만든 신용카드로, 카드사 기본 상품에 특정 업체 혜택을 더한 '제휴카드'와 달리, 고객이 카드 사용시 누리는 혜택과 리워드를 모두 해당 기업 혜택으로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현대카드는 "이번 카드에는 기존 대한항공 제휴카드들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혜택이 담길 예정"이라며 "카드 사용시 고객에게 강력한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각 개인에게 최적화 한 이른바 ‘초맞춤형(super customization)’ 서비스를 구현하는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트럼프法 반기’ 머스크, '아메리카당' 통할까
- '유로화 외평채' 두 차례 가격 인상에도 런던서 대흥행
- 한은 10일 금통위 '동결' 전망 우세…연 2.5% 유지 유력
- '사업자대출'로 주택 매수 차단…금융당국 이달 전방위 '집중 점검'
- '6억원 주담대 제한' 초강수에 가계대출 신청액 절반 이상 '뚝'
-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경고등…퇴직연금이 PF 부실 뇌관됐나
- 커지는 오천피 기대감…하반기 주도주는
- 키움운용, '키워드림TDF' 순자산 6000억 돌파
-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김상민 대표,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 삼성화재, '365연간 해외여행보험' 출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정부, 폴란드 K2전차 수출에 '사상 최대' 9조원 규모 지원
- 2‘트럼프法 반기’ 머스크, '아메리카당' 통할까
- 3OPEC+ 8월 원유 생산량 하루 54.8만배럴 증산 합의
- 4국민취업제도 5.5만명 추가 지원…노동부 추경 1652억 투입
- 5LH, 오는 7~9일 청년·신혼 매입임대 4190가구 청약 접수
- 6현대백화점 그룹 6개사, ESG 평가 '베스트 100' 선정
- 7삼성물산·현대건설, 자율주행 자재 운반 로봇 공동개발
- 8비경제활동청년 17%는 '캥거루족'…일할 의지도 '뚝'
- 9금값 오르니 10K 이하 가성비 쥬얼리 '인기'
- 10서울 부동산 계약 취소 속출…일단 '관망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