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도메인,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우수 공급기업으로 선정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최근 정부가 내년부터 예산 1조4,000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강국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위즈도메인이 우수 데이터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위즈도메인은 23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주관하는 ‘2019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데이터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위즈도메인은 수요기업 네오펙트에게 우수하고 양질의 특허데이터를 공급함으로써 네오펙트가 제품 개발 시 노출될 수 있는 기술침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위험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
위즈도메인은 지난 6월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비용부담 및 전문성 부족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특허정보뿐 아니라 특허가치 평가금액, 특허 및 발명자 평가등급 등 가공된 데이터를 제공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우수 공급기업 선정을 통해 수요기업에 양질의 데이터 공급을 통해 개별 기업의 사업성은 물론 국내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며 “최근 발표한 AI국가전략 정책에 따라 정부가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즈도메인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 데이터 공급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수립한 AI국가전략 지원사업 중 하나인 ‘2019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나 가공을 원하는 수요 기업과 공급기업을 매칭하는 것으로 ICT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KAIT가 총 80개 중소기업에 19억6,000만원 규모의 데이터 바우처를 지원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산은 새 리더십에…KDB생명 정상화 속도 낼까
- 하나금융 "주주환원율 높여라"…하반기 경영환경 변수
- 돌아온 반도체…외국인 폭풍매수에 코스피도 '훨훨'
- 셀피글로벌 "주총서 가중결의 요건 불충족…해임안 미결의"
- 이화전기 M&A 나선 코아스, '냉각기간'에 발목 잡히나
- 대성파인텍 "9.81파크 제주, 개장 이후 최대 월간 판매액 달성"
- 영림원소프트랩, 전력거래소 'ERP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 BNK금융·한국해양진흥공사, 동남권 해양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 KB금융그룹, 데이터 활용해 수원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 BNK부산銀·주택도시보증공사, 상생결제시스템 구축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남시, 시각화·콘텐츠 협업으로 K-컬처 도시 도약
- 2전남도, 도민과 광복 80년 다큐영화 '독립군' 관람
- 3수원시, 시민체감정책 의회와 함께 공동선언 추진
- 4안성시, 국정과제와 함께 시정 브리핑 가져
- 5인천 영종, 공항 품었지만 삶의 질 제자리
- 6김포 사우동, 뉴빌리지 사업 본격화..."노후 주거지 탈바꿈"
- 7민화 속 따뜻한 나눔…김종숙 작가, 가덕마을 전시관 초대전 개최
- 8“영천 농식품, 세계로”. . .영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 간담회 개최
- 9의왕시, 출퇴근 전용 프리미엄버스 운행 시작
- 10국민건강보험공단, 소비자단체 대표자 간담회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