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아파트 취득자 257명에 ‘세무조사’ 예고
경제·산업
입력 2019-12-23 14:53:40
수정 2019-12-23 14:53:40
고현정 기자
0개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규제인 ‘12·16 대책’을 내놓은 데 이어, 고가아파트 구매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예고했습니다.
비싼 아파트를 사들였지만,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101명 등 총 257명이 조사 대상입니다.
특히 부채를 이용해 주택을 취득한 경우, 전액 상환 시까지 모든 과정을 세무조사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받게 됩니다.
국세청은 탈루 의심 사례 531건의 주택 취득금액 약 5,000억원 가운데 부채가 69%에 달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한 부모 등 친인척간 차입을 가장한 편법 증여 여부도 집중 검증 대상입니다.
국세청은 향후 고가주택뿐 아니라 차상위 주택 취득자에 대해서도 자금 조달계획서 등을 적극 활용해 자금 출처를 전수 분석한다는 방침입니다./고현정기자 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드리미, 독일에 자동차 공장 설립 검토…글로벌 전기차 시장 본격 진출
- HD현대, 선박 건조에 '스타링크' 활용한다
-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윤이나 프로와 함께한 2025 가을 화보 공개
- 롯데마트, 가을의 시작 알리는 제철과일 '사과대추' 출시
- 배민커넥트비즈, 긍정효과 확인…배달 품질-라이더 수입 개선
- LG유플러스, 아이폰17 시리즈 사전예약 개시
-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보고서 ‘배민스토리 2025’ 발간
- 얌샘김밥, 굿네이버스와 MOU 체결...결식아동에 ‘한끼집밥’ 지원
- 롯데리아, ‘맛의 해커, 리아’ 팝업스토어 오픈
- LVE, 전제품 ISCC PLUS 국제 인증 획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계명대, 지역 기업과 손잡고 청년 직주락빌리지 프로그램 본격 추진
- 2대구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 디지털역량강화 4분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3드리미, 독일에 자동차 공장 설립 검토…글로벌 전기차 시장 본격 진출
- 4HD현대, 선박 건조에 '스타링크' 활용한다
- 5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3명, ‘세계 상위 2% 연구자’ 선정
- 6경북동해안지질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공동체로 인증
- 7영덕군, 2025년 9월 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 8영덕군 지품면 노인회, 노인의 날 맞아 산불 피해 주민 위안잔치
- 9영덕문화관광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 선정
- 10테일러메이드 어패럴, 윤이나 프로와 함께한 2025 가을 화보 공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