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파라다이스, 순조로운 ‘파라다이스 시티’ 성장”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키움증권은 10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파라다이스 시티의 성장 외 나머지 3개 업장의 영업도 순조로울 것으로 추정돼 성장 폭을 확대하고 이익의 질도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남수 연구원은 “파라다이스 시티는 전년대비 80.4% 증가한 390억원의 매출을 올려 고성장세를 이어가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며 “작년 하반기 집중된 프로모션의 결과로 파라다이스 시티 고객이 최대 수준을 달성했던 점을 감안하면 정상적인 영업환경 내에서 단단한 모객 확보에 성공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한 해 동안 이어진 성장세는 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홀드율 증가효과로 매출액 2,769억원을 달성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통제된 마케팅 전략 하에서 달성한 홀드율의 성장”이라며 “모객 증가가 예상되는 2020년에 실적 레버리지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20년 파라다이스는 전년 프로모션으로 인한 드랍액의 역기저효과와 제한적 프로모션에 따른 홀드율 증가 효과가 복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2020년 성장이 없더라도 보수적으로 12%의 홀드율만 기록하면 2019년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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