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IOC 위원장에 ‘日올림픽때 욱일기 응원 금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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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1-16 08:41:48
수정 2020-01-16 08:41:48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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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 위원장에게 일본 도쿄올림픽에서 욱일기 응원을 공식적으로 금지해달라고 요청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이날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 위원장에게 “올해 열릴 일본 도쿄 올림픽에서 욱일기 응원을 공식적으로 금지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편지를 보낸 이유는 IOC가 ‘욱일기 응원 허용’과 같은 민감한 현안에 침묵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일에도 바흐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도쿄올림픽에서 선수들의 정치적인 행위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지만 욱일기사용 금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도쿄올림픽 기간 욱일기는 응원도구인 만큼 경기장 반입을 허용하며 문제가 없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국과 중국 등 일제 침략 피해 당사자들은 강력 반대하고 있지만, IOC는 사안별로 판단하겠다며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서 교수는 “욱일기는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로, 올림픽에서 이 깃발을 흔드는 것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범국으로부터 피해를 본 아시아인들의 마음을 다시 아프게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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