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2026년, 붉은 말 기운으로 힘차게 도약할 것"

전국 입력 2026-01-01 17:04:12 수정 2026-01-01 17:04:12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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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6년 새해 첫날 율포 해변 ‘인산인해’
해수부 선정 ‘일출 보기 좋은 바다 6선’ 입증…달집태우기 중 ‘붉은 말’ 형상 포착 화제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이 붉은 태양을 맞이하려는 2만여 명의 인파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사진=보성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아침, 남해안의 진주 전남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이 붉은 태양을 맞이하려는 2만여 명의 인파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일출 보기 좋은 바다 6선’에 이름을 올린 율포솔밭해수욕장은 명성에 걸맞게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해맞이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은 수평선 너머로 힘차게 솟아오르는 첫 해를 바라보며 저마다의 소망을 빌었다.
보성군 해맞이와 함께 진행된 ‘달집태우기’에서 타오르는 불길 속에 마치 거대한 붉은 말이 하늘을 향해 포효하며 도약하는 듯한 형상이 포착됐다. [사진=보성군]

특히 이날 행사의 백미는 해맞이와 함께 진행된 ‘달집태우기’였다.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마치 거대한 붉은 말이 하늘을 향해 포효하며 도약하는 듯한 형상이 포착되자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터뜨렸다. 현장에서 이를 지켜본 한 관광객은 “말의 해인 병오년 첫날에 영험한 기운을 직접 눈으로 보니 올해 모든 일이 시원하게 풀릴 것 같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서 군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 일출을 맞이한 김철우 보성군수는 “2026년 병오년 새해, 우리 보성을 찾아주신 2만여 방문객과 군민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달집태우기 속에서 나타난 붉은 말의 형상처럼 보성군도 올 한 해 멈추지 않는 역동적인 에너지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해양수산부가 공인한 이곳 율포솔밭해수욕장의 아름다움을 동력 삼아 모든 군민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한 ‘희망찬 보성’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보성군은 이번 해맞이 행사를 기점으로 율포 해변을 중심으로 한 남해안 해양 관광 거점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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