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해성디에스, 수익성 레벨업에 따른 목표가 상향”
증권·금융
입력 2020-01-17 08:36:50
수정 2020-01-17 08:36:50
서정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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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7일 해성디에스에 대해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정당성 확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5,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록호 연구원은 “해성디에스의 19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는데, 연말 재고조정 분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증가하며 수익성도 동반 개선되었다”고 밝히며 “패키지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10% 증가했는데, 4분기에 추가적인 외형성장으로 전사 이익률 레벨업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되며 자동차향 리드프레임 매출액 역시 연말에도 불구하고 전분기대비 7% 증가해 견조한 실적을 재차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패키지 업황 호조에 따른 매출 증가와 전사 수익성 안정화, 자동차향 리드프레임 매출의 무난한 성장세 등을 근거로 해성디에스의 2020년 매출액을 4,256억원으로, 영업이익을 398억원으로 직전 추정치대비 각각 4%, 12% 상향한다”며 “2017년처럼 밸류에이션 할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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