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소비자 1인이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2대씩 렌탈. 왜?
1대는 우리 집, 1대는 부모님 선물… 2대 렌탈, 구매자 급증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설을 앞두고 안마의자를 2대씩 렌탈, 구매하는 사례가 급증해 궁금증을 낳고 있다. 글로벌 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는 설을 맞아 고객 본인 용도의 안마의자는 물론 설을 맞아 부모님 선물까지 함께 2대를 렌탈, 구매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안마의자를 2대씩 렌탈 또는 구매한 건수가 1000여 건에 이른다. 지난해 설의 경우 동일한 조건의 기간(설을 열흘 앞둔 날까지 15일 간)동안 렌탈 혹은 구매 건수는 100여 건에 불과했다. 올해 거의 10배 이상 높아진 수치다.
설이 코 앞으로 다가오며 제품 문의도 크게 늘었다. 특히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해 뇌피로 해소와 기억력, 집중력 향상을 돕는 ‘브레인 마사지’, 공감, 위로, 치유의 단계별 멘탈 케어를 제공하는 ‘멘탈마사지’ 등 차별화된 기능이 담긴 제품을 찾는 발길이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안마의자는 한번 마음 먹고 좋은 브랜드를 ‘장만’해야 하는 고관여 제품”이라며 “설과 같은 명절 시즌에 일정 부분 프로모션 등의 혜택을 받고 2대 이상 렌탈해 본인용과 부모님 선물을 함께 장만하는 경향이 급증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런 트렌드를 감안해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1대를 월 1만원을 추가하면 허그체어를, 월 2만원을 추가하면 하이키 안마의자를 렌탈할 수 있는 ‘일석이조 설 선물’ 프로모션을 기획해 운영 중이다. 일반 안마의자 2대를 렌탈, 구매하면 월 2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hankook6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삼성화재 “국내 최대 글로벌 보험 콘퍼런스 KIIC 개최”
- 美日 5차 관세 협상 시작…이틀 일정 진행
- 팀홀튼, 국내 첫 직영점 폐점…한국서 힘 쓰지 못하는 글로벌 소비재
- 트럼프·머스크 관계 악화에 비트코인 10만달러선 위협
-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수면 무호흡 확인 기능 EU 인증 획득
- 美, 한국 등 9개국 환율관찰대상국 지정
-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본격 나선다”
- 美상무 "반도체法 보조금 투자액의 4% 이하가 적절"…10%는 관대
- 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 첫 10억원 돌파
- 나스닥 증권거래소, 거래 시간 연장 앞두고 국내 증권사 대상 설명회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2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3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4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5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6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7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 8장수군,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추진
- 9임실군, 관촌 사선대 '임실엔치즈하우스' 오픈…카페와 치즈·로컬푸드 갖춰
- 10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 확인. . .모기 물림 주의 당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