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른손이앤에이·바른손, 기생충 아카데미 수상 기대감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2-10 10:44:54
수정 2020-02-10 10:44:54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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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이 본상 수상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바른손이앤에이와 바른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바른손이앤에이와 바른손의 주가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10.75%, 13.58% 상승한 채 거래 중이다. ‘바른손이앤에이’는 모바일 게임 및 영화 프로덕션 등을 영위하는 회사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제작을 맡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는 현재 봉준호 감독 및 <기생충> 출연 배우들과 함께 아카데미 시상식 현장에 참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바른손’의 경우, 본업은 영화와 무관한 문방구 관련 사업이지만 바른손이앤에이의 지분(1.87%)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덩달아 주가가 상승하는 모양새다.
한편, 영화 <기생충>은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국제영화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현지에서 진행 중인 만큼, <기생충>의 수상 여부는 10일 오전 판가름날 예정이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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