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감염병 퇴치 스타트업 육성…100억원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0-02-13 18:13:02
수정 2020-02-13 18:13:02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감염병 예방·진단·치료와 관련된 스타트업 육성을 약속했다. 박영선 장관은 1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휴벳바이오’에서 코로나 19 등 감염병 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스타트업과 만나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진단시약을 국내 최초로 승인 받은 '코젠바이오텍'과 코로나 19 확진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격리장소, 유증자의 수를 보여주는 '코로나맵'을 개발한 '모낙'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바이오 소재 분야에성잠 잠재력을 지닌 기업에 3년간 최대 6억원의 창업 및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바이오 분야에 100억원의 정책자금과 30억원의 기술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공 및 민간 데이터 개방, 진단키트 개발 후 임상실험과 사용 허가 등 건의 사항에 대해 규제개선 태스크포스(TF) 및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통해 규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각국 정상, 트럼프 취임 앞두고 국제질서 격변 대비 움직임
- 한남4구역 시공사 오늘 결정…삼성·현대 증 승자는
- 무암, 생성형 AI 활용 한국 전래동화 프로젝트 착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